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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진심’김경희이천 시장 추수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먼저 추진했던 일이 이천쌀 판매다. 김경희 시장은 취임식 이후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다. 관내 조합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음식점에 이천쌀 구매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두 달 만에 쌀 재고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전국 농민들이 쌀 재고문제 해결을 요구하면서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나 이천시에서는 재고량을 원만히 처리함으로써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됐다. 김 시장은 이러한 쌀 재고문제가 지난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닥칠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의점과 손잡고 이천쌀을 이용해 쌀맥주를 개발 판매하고 이천쌀 도시락 개발, 이천쌀 누룽지 개발과 판매에 이어 던킨도넛츠에도 이천쌀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도록 했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에 이천쌀을 수출하는 한편 축구협회와 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먹는 쌀을 후원함으로써 손흥민이나 이강인이 이천쌀을 먹고 축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천쌀맥주, 이천쌀도시락, 이천쌀명품누룽지 등 개발 출시 이천시는 농산물, 농식품 가공업체와 대기업을 연결해 프리미엄 K-푸드 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마켓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대기업과 지방간 상생협력 브랜딩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이천시는 수제맥주 전문업체인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임금님표이천쌀’을 원료로 한 고급 수제맥주 신상품을 세븐일레븐에 출시했다. 또 이천시와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관리본부는 ㈜에버헬스케어간 임금님표이천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임금님표이천쌀로 만든 이천쌀명품누룽지’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24도 이천 햅쌀을 사용해 밥을 지어 밥맛을 높인 인기 도시락 임금님10찬반상도시락과 임금님비빔밥을 판매한다. 햅쌀이 적용되는 도시락 2종에는 ‘임금님표 이천쌀 2023년 햅쌀’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들이 임금님표 이천쌀의 햅쌀을 사용한 상품임을 쉽게 알 수 있게 했으며 이마트24는 임금님도시락 2종을 시작으로, 자사의 도시락, 김밥, 주먹밥에도 햅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K-푸드의 대표주자로 임금님표 이천쌀이 무한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이천쌀을 이용한 ‘아침햇살 쌀꽈배기’ 출시에 이어 ‘인절미 츄이스티’와 ‘인절미 츄이 먼치킨’ 등이 개발 판매된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임금님표이천쌀을 가공한 ‘아침햇살 쌀꽈배기’가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게웬떡! 등 2종의 쌀 도넛을 출시했다. 이천쌀 휴게소 만들고 축구 국가대표 지원통한 홍보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천시가 생산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먹고 뛰게 된다.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국가대표 공식 공급 쌀로 지정하는 협찬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라 시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이천 쌀을 제공하고, 임금님표 이천 쌀 홍보와 판촉 목적으로 대한축구협회 앰블럼을 사용하게 된다. 이천시가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먹는 이천 쌀’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지정 쌀’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권리를 챙겨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가 가능해졌다. 또 이천시는 ‘이천쌀’의 전국적인 인지도 강화를 목적으로 신둔면 용면리에 소재한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상행 하남방향)’의 명칭을 ‘이천쌀 휴게소’로 개명하고 임금님표 이천 쌀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의 휴게소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승인을 얻어 중부고속도로의 이정표 및 폴사인, 휴게소 시설물 간판 등을 교체 완료한 뒤 지난 10월31일 개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하루 70만여 대가 통행하는 중부고속도로 '이천쌀휴게소'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쌀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홍보기능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 이천쌀 수출길 뚫고 홍보판매 이천시는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쌀 소비 촉진으로 농업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쌀 홍보판매에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농민은 생활 걱정 없이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우선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 시는 대월농협, 부발농협, 남부통합RPC 라이스센터 등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을 미국에 수출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임금님표 이천쌀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면서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판로개척을 통해 말레이시아 수출길을 연 것이다. ‘임금님표 이천쌀’이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자킴(JAKIM)의 할랄 인증을 받음으로써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믿음을 얻게 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농산물 수출을 통해 이천시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임금님표 이천쌀'의 미국수출과 말레이시아 수출은 이천시 농산물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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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표이천’ 브랜드 30년 기념식 다채롭게 열려쌀밥데이 선포식 사진 : 이천시청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20일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임금님표이천’ 브랜드 30년 기념식이 열렸다.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이천시 관내 각급 단위 농축협조합장, 농업인 단체 회장 등 40여 명의 내외빈과 400여 명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쌀밥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개화사에서 “가짜 이천쌀이 범람하여 위기에 처했을 때, 전국 최초 농산물 브랜드 출범으로 위기에서 기회로 바꾼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시대를 앞선 선택이었다”면서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것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국민들께 이천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줄어 쌀값폭락으로 농업인이 힘들어하고 있다.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쌀 산업의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오늘 전국 최초로 ‘쌀밥데이’ 선포식을 갖고 1회 행사를 진행한다. 쌀소비촉진운동으로 추진한 ‘쌀밥데이’가 성황리에 치러져 내년에는 전국 지자체가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쌀밥데이 추진 의미를 설명했다. 1부 행사 브랜드 30주년 기념식에서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성장해 오는 동안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해 공헌한 농협 전직 조합장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 되었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추혁진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쳤다. 2부 행사는 전국 최초로 열린 ‘쌀밥데이’ 선포식과 함께 이천 쌀밥송이 공개 됐다. 이천 쌀밥송은 힙합댄스 군무와 함께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 쌀밥 패밀리 행사에서는 밥잘먹는 어린이 선발, 보물찾기, 쌀포대 천하장사, 2인 3각 경기, 훌라후프 대결, 신발 양궁 등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이 진행 돼 가정의 달에 부모와 함께 참여한 7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을 심어주는 시간이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쌀을 활용한 특별 요리로 육포 솥밥 만들기와 100%쌀로만 만든 쌀빵에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고, ‘임금님표이천’ 캐릭터 페이스페이팅과 캐릭터 인형탈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이 ‘쌀밥데이’를 즐겁게 보내고, 오월의 화창한 날씨 속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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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소비 촉진도「행복한 동행」함께인진건설 이웃사랑 쌀 나눔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이천쌀 소비촉진 범시민 운동이 이천시 이웃돕기사업 「행복한 동행」에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전해졌다. 인진건설㈜에서 백미 10kg 313포(1,0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난 29일 김경희 이천시장의 증포동 초도방문 행사에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천쌀 소비촉진 범시민 운동이란 쌀의 넘쳐나는 재고량으로 쌀값의 하락폭이 4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은 쌀 산업을 위해 이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진건설㈜(대표 황인희)은 2015년 설립된 관내 건설업체로 꾸준한 지역 사회 환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 이천시 양정여자고등학교에 1,000만 원, 지난 4월에는 증포동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한 바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황인희 대표는 “너무나 귀한 임금님표 이천 쌀이 많이 남는다는 이야기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귀한 쌀이 귀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쌀 소비촉진에 이렇게 발 벗고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천시 지역 농가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들까지 돕는 너무나도 의미 있는 기탁”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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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엘앤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손소독제 1만팩 기탁지난 15일 ㈜해피엘앤비(대표 김두상)에서 이천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휴대용 손소독제 1만 팩(4천만원 상당)을 기탁해왔다. 기탁한 자사 손소독제는 1회 분량의 손소독제가 스틱형 파우치에 소포장 되어 있는 형태로 휴대성과 위생 면에서 물품을 전달받은 수혜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해피엘앤비는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지난 3월에도 이천 지역 저소득계층을 위한 손소독제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였다. 김두상 대표는“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만큼 중요한 예방수칙은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며 “기탁한 손소독제가 개인위생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피엘앤비는 2003년 설립되어 의료기기 연구․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화장품, 의약외품까지 분야를 넓혀 고객들의 건강은 물론 아름다움까지 책임지고 있다. 2014년에는 이천시와 협업하여 임금님표 이천쌀을 주성분으로 하는 화장품을 선보이며 지역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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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명 즐긴 이천도자기축제 성황리 폐막이천시 예스파크에서 개최된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가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이천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은 51만 명으로 집계됐다. ‘일상의 예술 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올해 축제는 약 230여 개의 공방과 도예인이 참여했다. 이번 도자기축제는 축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또한 2019 안전문화 119체험과 군부대 체험을 비롯해 도예사랑 전국 미술대회, 걷기 대회 등도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 중에는 ‘스탬프투어’가 큰 인기를 끌었다. 스탬프투어는 축제장을 구경하며 5개소에서 도장을 찍는 미션을 완료하면 5,000원권 도자교환상품권 및 이천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체가 축제장으로 꾸며진 예스파크를 둘러볼 수 있고, 투어를 완료해 받은 도자교환상품권으로 도자기도 구매할 수 있어 폐막 당일에도 스탬프투어 교환 장소로 인파가 몰렸다. 또한 회랑마을 및 사부작길을 따라 이어진 도자판매거리(스트릿도자마켓)에 가득한 공방과 부스마다 각양각색의 도자기들을 멋스럽게 전시하여,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더불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방문객들은 한지 등‧쿵푸팬더‧닥종이 인형‧바람개비로 이루어진 4개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는 SNS해시태그(#이천도자기축제) 이벤트에도 많이 참여했다. SNS의 하나인‘인스타그램’의 이천도자기축제 게시물은 동일한 기간 내 비슷한 축제의 2배 이상으로, 방문객들의 이번 축제에 대한 관심도와 확 달라진 올해 축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스파크의 개성있는 건축물 역시 방문객들에게 색다르게 다가가 젊은 층의 관람객들이 이천도자기축제에 방문, 관심을 가져 기존의 도자기축제 이미지에서 나아가 세련되고 개성넘치는 도자기축제의 면모도 보였다. 이처럼 색색깔의 모습으로 51만 명의 방문객들과 함께 한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에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축제로써 지난 12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이천도자기축제 성황리에 폐막 (도자기 장인과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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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농․축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14일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주차장에서 열리며, 관내 우수 농․축산물을 생산 농업인이 직접 판매한다.판매 품목으로는 이천시 대표 농‧축‧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비롯해 쌀가공 식품과 장류, 도라지 가공식품, 마, 땅콩, 고구마, 잡곡, 한과 세트, 과실류, 한우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 대표 농‧축‧특산물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설명과 함께 믿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자리로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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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배아미 출시이천시(시장 조병돈)은 쌀눈이 85%이상 붙어 있는 영양만점의 배아미를 임금님표 이천쌀의 특성화 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모가농협은 이천에서 처음으로 배아미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중순경 열린 이천쌀문화축제에서 배아미 첫 선을 보인 후 판매처를 늘리기 노력하고 있다. 쌀은 외피(5%), 배아(3%), 배유(92%)로 구성되어 있다는데, 배아미는 쌀에 쌀눈이 붙어있는 쌀을 말한다. 현미는 쌀눈과 현미층이 있어 건강에는 좋으나 현미층으로 인해 식감이 좋지 않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덜 선호하는 편이지만 배아미는 쌀눈은 남긴 채 현미층을 대부분 제거하여 백미와 비슷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의 반응이 좋다. 특히, 배아미는 백미보다 많은 식이섬유, 비타민B군, 칼슘, 마그네슘 등을 고루 함유하고 있고 특히 비타민B1․B2가 풍부하므로 신경을 안정시키고 심장을 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체내 탄수화물의 산화반응을 원활하게 하고, 피로의 원인인 산성 노폐물이 체내에 축척되지 않아 피로에서 벗어나게 돕는 등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성분이 많아 배아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높아지고 있다. 구입과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이천 모가농협(☎632-1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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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이천시농업인 대상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쌀, 원예·특작, 축산, 과수, 여성농업인 5개 분야 5명을 올해 제17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상수상자는 쌀분야 박영선(50, 장호원읍), 원예·특작분야 임영규(65, 신둔면), 축산분야 김용주(58, 신둔면), 과수분야 주재만(41, 장호원읍), 여성농업인분야 김종숙(57, 모가면) 모두 5명이다. 이천시는 그동안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1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거쳐 10월5일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의 습득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농업인들을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쌀분야 박영선씨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수도작 분과장, 잡곡쌀 출하회 회장을 맡아 친환경 재배단지육성과 영농조합법인 추진으로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됐다. 원예·특작분야 임영규씨는 현재 신둔 시설채소연합회 회장 및 농업생명대학 친환경농업과 회장을 맡아 신품종을 도입 재배하여 육성을 실천하고 이천시의 채소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되었으며축산분야 김용주씨는 새농민상 수상, 무항생제 인증, BM활성수 이용, 축사 환경개선 현대화 생력축산 시설을 통해 한우경진대회 수상 등 축산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과수분야 주재만씨는 복숭아 과수원을 경영하면서 수확시기별 재배기술 정립과 과원관리 기술을 정립하여 장호원황도품평회 연속 수상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여성농업인분야 김종숙씨는 측조시비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에 전념하였으며 현재 이천시생활개선연합회 전감사, 총무를 맡으며 여성농업인의 역할확대에 기여한 것이 인정됐다. 제17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시상식은 지난 19일 제18회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수여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천시농업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이천건설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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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궁, 겨울여행객 사로잡는 광주 한정식 맛집 ‘거궁’ 눈길서울에서 차로 출발해 한 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 는 거리엔 남한산성이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경 기도 광주에 있는 남한산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운치 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눈 쌓인 남 한산성은 등산객은 물론 가족,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사랑 받는다. 그중, 여행하면 빠뜨릴 수 없는 것은 ‘맛집’이다. 마침 이천에서 이름을 날리던 한정식집 '거궁'이 경기도 광주에도 새로이 둥지를 틀어 여행객의 발 길을 잡아끈다. 거궁은 수랏상에 오르는 쌀로 유명 한 이천 쌀로 지은 쌀밥 코스 한정식으로 유명한 집. 상견례, 가족모임 장소로 잘 알려진 이천 1호 점에 이어, 최근 광주에 거궁 2호점을 오픈했다. 거궁의 김성국 대표는 "한정식이라 하면 고급 음식이라 비싸고 멀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거궁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코스 요리를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거궁에는 가족, 비즈니스, 상견례 모임을 위한 '행복한 정식(28,000원)', '뜻깊은 정식(38,000원)', '소중한 정식(49,000원)' 뿐 아니라, '거궁특선(13,000원)', '떡갈비 정식(18,000원)', '간장게장적식(19,000원)' 등의 메뉴도 인기가 많다. 여느 한정식 식당 못지않게 거궁 또한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천 도자기 공방에서 직접 공수해 온 고풍스러운 도기기 그릇들과 형형색색의 신선한 음식 재료는 식감과 기분을 한층 돋운다. 또 이천에서 직접 재배돼 농협에서 도정을 거친 최고급 쌀로 지은 밥은 거궁의 자존심이라 할 만큼 맛이 뛰어나다. 거궁 광주점의 모든 메뉴에는 이천쌀밥과 더불어 밀전병, 한방보쌈, 통선탕수 등 10가지 요리가 함께 제공되고, 메뉴 종류에 따라 낙지볶음, 떡갈비, 간장게장 등을 추가로 맛볼 수 있다. 1층은 일반손님과 100명 이상의 단체 손님을 위한 홀이 마련돼 있으며, 2층은 상견례와 행사, 비즈니스 모임에 최적화 된 단독 객석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실내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어 노약자나 장애인등 쉽게 2층으로 이동 가능하다. 광주 맛집 거궁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396-3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특히 100여대 이상 수용 가능한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 남한산성과 곤지암 리조트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거궁 2호점의 예약 및 메뉴 문의는 전화(031-768-4007)를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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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모내기 행사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월 1일 오후 4시 이천 호법면 안평리 뜰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에서는 하우스 2개동 약 892㎡ 면적에 극조생종(진부올벼) 품종이 심어졌다. 올해 전국 첫 모내기 행사를 갖기 위해 시와 호법농협은 일찌감치 모내기 준비를 해 왔다. 지난 1월 6일 볍씨침종을 마쳤고, 1월 11에는 볍씨파종을 끝냈다. 이번에 심은 모는 오는 6월말쯤 수확될 예정이며 그 양은 약 320kg 정도를 예상되고 있다 입춘을 3일 앞두고 있지만 이천을 비롯한 전국의 기온은 영하의 추운 날씨로 뚝 떨어졌고 비교적 기온이 따뜻한 남부 지역조차도 모내기는 이른 시기다. 그럼에도 이천시가 전국에서 첫 모내기를 할 수 있었던 사연은 각별 하다. 모내기가 이루어진 호법 안평리에는 이천시를 포함한 여주·양평 등 경기 동부권 5개 시·군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쓰레기소각장이 가동 중에 있다. 이곳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며 나오는 소각 열은 소각장 바로 옆에 있는 실내 수영장 등 스포츠센터 운영에 필요한 난방열의 원천이 되고 있으며, 이번 모내기를 한 하우스의 물도 바로 이곳 소각장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늘 20℃의 적정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이천에서는 버려지는 쓰레기에서 열을 얻어 국내 최고의 상품으로 꼽히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만들어 내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생산하고 있는 이천 농정이 빛나는 이유 중 하나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은 옛날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전국 최고의 쌀이었으며, 옛 문헌인 성종실록·금양잡록·행포지 등에도 이런 내용이 잘 기록돼 있다”면서, “깨끗하고 무기성분이 풍부한 지하수가 있고,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이 없는 청정 자연조건이 우수한 이천쌀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오늘 전국 최초로 모내기 행사를 갖는 것은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최고의 품질로 가꾸어 가겠다는 농업인의 다짐이자, 시민의 염원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